예약 17일 오후2시부터..변표 중심 정시상담

[베리타스알파=유수지 기자] 한양대가 22일 2019학년 정시상담카페를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수험생과 학부모 대상이며 서울캠 백남학술정보관(도서관) 6층에서 실시한다. 정시상담카페에서는 일대일 입학상담이 이뤄진다. 지난해 입시결과를 활용하며 한대식 변환표준점수(1000점 만점)에 맞춰 전략적 정시지원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17일 오후2시부터 선착순 예약해야 한다.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예약은 오전10시부터 오후7시까지 시간별로 받는다. 정오와 오후6시는 각 100명씩, 나머지 시간에는 150명씩 예약할 수 있다. 예약자에 한해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며 미예약자는 당일 상황에 따라 상담 여부가 결정된다. 예약을 마친 경우 상담대기번호표를 지참해 상담시작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된다.

한양대가 22일 2019학년 정시상담카페를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수험생과 학부모 대상이며 서울캠 백남학술정보관(도서관) 6층에서 실시한다. /사진=한양대 제공

한대는 2019정시에서 지난해보다 67명 늘어난 852명을 모집한다. 정원내 가군 287명, 나군 565명이다. 전형방법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예체능 제외 자연/인문/상경계열 공통으로 가군은 수능100%, 나군은 수능90%+학생부교과10%를 적용해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31일부터 내년 1월3일 오후6시까지 실시한다. 서류는 1월4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한대는 가/나군 합격자 발표일정이 다르다. 예능계열 제외 가군일반은 1월14일, 나군일반은 1월28일 발표한다. 같은 날 가군 예능계열과 나군 체능계열 합격자도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30일부터 2월1일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 미등록으로 인한 추가합격자 발표는 2월7일부터 14일 오후9시까지 이어진다. 충원합격자는 15일 오후4시까지 등록해야 한다. 

한대 2018정시 경쟁률은 6.1대1(모집817명/지원4984명, 정원내 기준)로 2017정시 5.66대1(810명/4585명)보다 상승했다. 가군은 269명 모집에 2410명이 지원해 8.96대1, 나군은 548명 모집에 2574명이 지원해 4.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군 최고경쟁률은 연극영화학과(연기)가 차지했다. 16명 모집에 430명이 몰려 26.88대1의 경쟁률이었다. 관현악과(타악기) 24대1(1명/24명), 관현악과(트럼펫) 19대1(1명/19명), 관현악과(클라리넷) 16대1(1명/16명), 연극영화학과(연극연출) 15.25대1(4명/61명) 순이다. 나군 최고경쟁률은 체육학과가 기록했다. 14명 모집에 146명이 지원해 10.43대1의 경쟁률이었다. 도시공학과 9.1대1(10명/91명), 유기나노공학과 7.3대1(10명/73명), 체육학과(자연) 6.83대1(6명/41명), 건축학부(자연) 6.6대1(10명/66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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