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42

인하대 수시 논술고사.. 내달 1,2일 실시

기사승인 2018.11.29  14:27:53

공유
default_news_ad1
ad43

- 학부모 대상 설명회 병행.. ‘고교 교과서 중심 출제’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인하대가 내달 1일과 2일 양일간 2019학년 수시모집 논술고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인하대 논술우수자 전형은 46.5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564명 모집에 2만6276명이 지원한 결과다. 전형방법은 논술고사 70%와 교과 30%를 합산하는 방식이다. 지난해부터 의예과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가 수능최저를 폐지했다. 합격자는 내달 14일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하대는 사교육비 경감과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매년 논술 기출문제를 공개하고 있다. ‘논술가이드북’을 통해서도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논술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고교 교육과정 내 교과서 내용 중심으로 논술문항을 출제하기 위해 고교 자문교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논술고사가 진행되는 동안 학생과 함께 방문하는 학부모들을 위한 대기실을 운영한다. 학부모들 대상으로 ‘INHA 미래인재 교육프로그램’ 설명회도 진행한다. 인하대 교육프로그램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총장을 포함한 각 부처 책임자들이 직접 인하대의 미래 비전과 프로그램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설명하고 학생장학제도와 취업지원에 대해 안내한다. 학부모들에게 인하대의 주요 대외지표를 공개하고 현재까지의 성과와 발전계획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다.

논술고사는 ▲12월1일 인문계열 논술 ▲12월2일 자연계열 논술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집단위별로 오전과 오후로 나눠서 진행된다. 오전 논술고사는 오전9시부터 11시까지, 오후 논술고사는 오후2시부터 4시까지 실시한다. 인하대 논술고사는 인문/자연계열 모두 120분 동안 진행된다. 합격자는 다른 전형들과 함께 내달 14일 발표된다.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하대 김현정 입학처장은 “논술고사의 특징은 고교 교과서 중심의 문제 출제”라며 “수험생들은 고등학교 시험을 치르는 기분으로 평소 실력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당일 본교를 방문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학교 미래인재 교육프로그램 안내를 준비한 만큼 편안하게 학교의 비전을 들으며 자녀들을 기다리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논술가이드북’ 제공.. 입학처 홈페이지 확인>

인하대는 수험생들이 사교육 도움 없이 논술을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매년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를 공개하고 ‘논술가이드북’을 제작해 최근 출제된 수시 논술고사와 모의논술에 대한 상세한 해설을 학생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가이드 자료집에 논술전형의 구체적인 정보와 출제위원들의 조언도 함께 수록해 수험생들이 스스로 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인하대는 입학처 홈페이지 ‘논술자료실’에서 수험생들이 △논술가이드북 △기출문제 △동영상강의를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논술전형 준비하기 TIP'을 제시해 구체적인 대비방법까지 안내하고 있다. '기출문제 자료실'을 통해서도 지난해 기출문제와 문제해설 예시답안도 제공하고 있다. 2008학년 이후 출제된 실제 논술고사 기출은 물론 지난 모의논술 기출과 해설까지 제공해 모의논술에 참여하지 않은 학생들도 충분히 자료를 활용할 수 있다.

올해 5월 논술모의고사도 실시했다. 계열별 논술 모의고사가 끝난 후 해설특강도 제공했다. 모의논술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논술특강 동영상도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제공한다. 고교 대상으로 논술 문제지/답안지/해설지도 제공한다. 신청 고교에서 자체 시험을 실시할 수 있도록 ‘고교배포형’으로 진행되는 방식이다. 모의논술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들도 답안을 자가 채점하고 해설답안과 비교하며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인문2문항 자연3문항.. 자연계 수학만 출제>
인문계 논술은 2개의 논제로 구성된다. 문항1은 주어진 상황 속에서 하나의 입장을 선택하여 자신의 입장을 옹호하는 논술형 논제다. 문항2는 문항1과 다른 주제가 제시된다. 표 그래프 등의 자료 내용을 파악해 그것을 바탕으로 주어진 문제에 답하는 수치자료 분석형 논제이다. 출제 범위는 인문학과 사회과학을 모두 포함한다.

고득점을 위해서는 출제위원들이 명시한 답안작성의 조건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각 제시문과 자료가 어떤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능력도 요구된다. 인하대 관계자는 “수능 국어의 비문학 지문 독해 연습은 논술 준비에 매우 유용하다”며 “기출문제를 풀어본 뒤 대학교에서 공개한 제시문 해설, 예시답안, 평가기준 등을 참고해 자신이 잘못 생각한 점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답안을 다시 작성해 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자연계 논술은 통합교과형이 아니다. 수학만 3문항이 출제된다. 수학교과의 개념과 원리를 문제해결에 활용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수리계산력 응용력 논리력 등이 평가항목이다. 수학 교육과정 내의 △수학Ⅰ/Ⅱ △확률과통계 △미적분Ⅰ/Ⅱ △기하와벡터가 출제범위다.

자연계 논술도 학교공부에 충실하고 기본 개념을 잘 다지면 어려움 없다는 것이 인하대 관계자의 설명이다. 수험생들은 먼저 교과서로 개념을 충분히 익힌 후 수학(가) 기출문제로 꾸준히 논리적인 글쓰기 연습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내신과 수능을 대비하면서 자연스럽게 자연계 논술의 평가항목인 체계적인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기 때문이다. 인하대 관계자는 “최근 2,3년간 기출문제를 분석해 출제원리와 채점기준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출문제를 실제 시험처럼 끝까지 고민하고 답안을 작성한 후 예시답안과 비교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공부해야 한다”고 전했다. 

<고교 교육과정 범위 출제.. ‘수능최저’ 폐지>

ad41
인하대 관계자는 대입전형 간소화와 우선선발 폐지 등 ‘대학 입학전형 기본사항’의 주요 내용을 유지해 수험생이 안정적으로 대입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에 따라 대학별고사 논술전형 선발 인원 점진적 축소될 전망이다. 수험생이 공교육 내에서 충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고교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문제를 출제하는 흐름도 유지된다. 지난해부터 수능최저도 폐지됐다. 올해 다시 모집하는 의예과는 예외다. 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 중 3개영역이 1등급이어야 한다. 과탐은 2개과모 평균을 적용한다. 한국사도 필수 응시다.

전형방식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논술70% 교과30%다. 교과는 30% 반영되지만 실질반영비율은 미미해 실제 당락은 논술고사에서 결정되는 구조다. 논술에 적용되는 교과 반영비율은 30%지만 등급 마다 차이가 적어 실질적인 의미가 없다. 1등급에서 6등급까지 학생부 반영점수 차이는 16점 이내다. 학생부 반영점수 16점 차이는 논술점수로 다시 환산하면 3.5점에 불과하다. 결국 논술점수가 합격여부를 결정한다. 

학생부 반영교과는 인문계열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자연계열은 국어 영어 수학 과학이다. 석차등급의 환산점수를 산출해 교과목별로 균등하게 반영된다. 학년별로는 가중치가 적용된다. 1학년이 20%, 2학년과 3학년이 40%다. 검정고시 출신이나 외국고 출신, 2012년 2월 졸업자 등 교과점수를 산출할 수 없는 자는 비교내신으로 점수를 산출한다. 논술고사 모집단위 석차 기준으로 석차백분율을 산출해 점수를 반영한다. 

<564명 모집.. 최종경쟁률 46.59대1> 인하대는 올해 논술우수자전형으로 총 564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선발하지 않았던 의예과는 다시 10명을 논술로 선발할 예정이다. 의예과는 수능최저가 있다. 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 중 3개과목 1등급이다. 과학탐구 반영 시 2개과목 평균을 적용한다. 별도의 최저기준은 없지만 한국사도 응시해야 한다. 간호학과 모집인원도 다소 변동이 있다. 지난해 9명 모집했던 간호학과(자연)은 올해 7명을 선발하며 인원이 줄었다. 반면 논술전형으로 모집하지 않았던 간호학과(인문)은 13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논술전형 경쟁률은 46.59대1(564명/2만6276명)로 마감했다. 최고경쟁률 모집단위는 의예과다. 10명 모집에 3814명이 지원해 381.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컴퓨터공학과(자연)72.68대1 전자공학과54.50대1 기계공학과54.05대1 간호학과(자연)52.86대1 순이다. 최저경쟁률을 기록한 모집단위는 소비자학과(자연)이다. 4명 모집에 51명이 지원해 12.75대1로 마감했다. 글로벌금융학과(자연)15.67대1 물리학과18.36대1 아태물류학부(자연)19.00대1 해양과학과21.50대1 순이다.


ad57

손수람 기자 sooram@veritas-a.com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side_ad1
ad52

인기기사

ad37
ad38
default_side_ad2
ad54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ad56
default_bottom
ndsoft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