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없이 참석가능..올해 420명 모집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서울 광역단위 자사고 이화여고가 2019학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추가 입학설명회를 28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예약신청 없이 참석할 수 있다. 1차 설명회와 동일한 내용인 만큼 지난 설명회를 들었던 학생과 학부모는 참석할 필요가 없다.

설명회는 28일 오후6시30분부터 8시까지 한 시간 반 동안 진행한다. 장소는 이화여고백주년기념관 1층 화암홀이다. 400명까지 수용가능하며 예약신청 없이 선착순으로 좌석이 배정된다. 설명회를 통해 이화여고의 대학진학결과를 공개하고 수시전형을 위한 특색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에게 입학을 위한 정보도 제공한다. 자기소개서 샘플을 토대로 작성요령을 소개하고 면접전형의 진행방식에 대해서도 상세히 안내한다. 이화여고 관계자는 가능하면 대중교통 이용을 권하지만 대운동장에도 주차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화여고는 올해 정원내 신입생 420명을 모집한다. 전형별로 일반336명 사회통합84명이다. 1단계에서 내신성적에 관계없이 정원의 1.5배수를 추첨으로 선발한 뒤 2단계 면접으로 합격자를 정한다. 지원경쟁률이 1.2대1이하일 경우 면접 없이 추첨만으로 합격자를 정한다. 작년 원서접수 결과 일반전형은 336명 모집에 821명 지원으로 2.4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화여고는 중구에 있는 여학교 자사고다. 1886년 개교했지만 2009년 광역단위 자사고로 지정돼 2010년부터 자사고를 운영 중이다. 서울대 합격실적은 2016학년 11명, 2017학년 6명, 2018학년 5명이다. 지난해 대입 서울대 등록실적은 수시4명 정시1명 등 5명이다.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한 광역자사고 37개교 가운데 대전대성고와 함께 공동22위를 차지했다. 

서울 광역단위 자사고 이화여고가 2019학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추가 입학설명회를 28일 실시한다. 설명회는 28일 오후6시30분부터 8시까지 한 시간 반 동안 진행한다. 장소는 이화여고백주년기념관 1층 화암홀이다. /사진=이화여고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