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대자율전공 예술학과 동양학과 회화과 금속조형디자인과 톱6

[베리타스알파=유수지 기자] 홍익대가 공개한 지난해 정시 성적통계자료에 따르면 디자인학부의 입결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홍익대는 지난해 정시 최종 합격자의 수능 평균점수를 공개했다. 공개된 점수는 홍익대의 점수 산출방법에 따라 수능 각 반영 영역 점수를 이용해 계산된 평균점수다. 

서울캠의 경우 평균 성적 순으로 상위 11개 모집단위를 모두 미술대학에서 기록했다. 최종합격자 수능 평균 입결이 가장 높은 모집단위는 디자인학부 151.20점이다. 이어 미술대학자율전공(150.61) 예술학과(149.24) 동양학과(148.79) 회화과(148.60) 금속조형디자인과(148.56) 섬유미술/패션디자인과(147.78) 도예/유리과(147.56) 판화과(146.83) 조소과(146.67) 목조형가구학과(145.89) 순으로 자리했다.

홍익대가 공개한 지난해 정시 성적통계자료에 따르면 디자인학부의 입결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홍익대 제공

세종캠은 세종캠퍼스자율전공(인문/예능)이 149.88점으로 최고 입결을 기록했다. 광고홍보학부(147.56) 상경학부(145.58) 디자인컨버전스학부(144.59) 영상/애니메이션학부(144.22) 게임그래픽디자인전공(미술계)(142.98)이 뒤를 이어 탑6에 올랐다.

서울캠의 144점대 모집단위는 10개다. 역사교육과(144.78) 서울캠퍼스자율전공(인문/예능)(144.73) 국어교육과(144.71) 경영학부(144.70) 경제학부(144.64) 법학부(144.24) 국어국문학과(144.13) 영어교육과(144.10) 독어독문학과(144.05) 불어불문학과(144.05) 순이다. 143점대 모집단위는 2개 학과로 교육학과(143.70)와 영어영문학과(143.66) 순으로 자리했다.

홍익대의 수능 평균 점수는 영역별 반영 비율과 표준 점수를 곱해 산출된다. 영역별 반영 비율은 계열과 모집단위별로 상이하다. 서울캠 캠퍼스자율전공(자연/예능)과 자연계열의 경우 국어 1/6 수학 1/3 탐구 1/3 영어 1/6의 비율을 반영하며, 캠퍼스자율전공(인문/예능)과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 수학 탐구 영어의 반영 비율이 각 1/4다. 미술계열은 국어 수학 탐구 중 택2와 영어까지의 반영비율이 각 1/3이다.

세종캠은 캠퍼스자율전공(자연/예능)과 자연계열의 경우 국어 1/6 수학 1/3 탐구 1/3 영어 1/6을 반영비율로 하며, 캠퍼스자율전공(인문/예능)과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 수학 택1과 탐구, 영어의 반영 비율을 각 1/3으로 한다. 미술계열은 국어 수학 탐구 중 택2와 영어까지의 반영비율을 각 1/3으로 한다. 탐구영역의 경우 두 과목 표준점수의 합을 반영하며 영어 영역의 경우 등급에 따른 환산점수를 활용한다. 영어 등급 환산 점수는 1등급 200점 2등급 195점 3등급 188점 4등급 179점 5등급 168점 6등급 155점 7등급 140점 8등급 123점 9등급 104점으로 산출한다. 평균점수 계산에서 한국사 가산점은 제외되며 사탐/과탐은 선택한 두 과목 중 표준점수 합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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