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18일 방송된 SBS '잡사부일체'에서 배우 김수미가 멤버들에게 일기쓰기를 권했다.
김수미는 "난 중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매일 일기를 쓴다. 권 수로 하면 몇 백권이다. 각 첫 페이지마다 그 해의 키워드를 적었다. 내 치부도 드러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수미는 "동료와 친구들의 장례를 마주 하고 있다. 나도 확실히 죽는걸 느꼈다. 청춘 시절의 일기를 읽어보니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이라고 반성하게 된다. 일기쓰는 습관을 들여봐라. 나중에 늙어서 보면 참 좋다"고 권했다.
관련기사
신승희 기자
pablo@verita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