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세종대는 컴퓨터공학과 유성준 교수가 주도하는 연구진이‘딥러닝 기반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기술 개발’에 관한 연구논문을 지난 10월 국제학술지인 저널오브 슈퍼컴퓨팅(The Journal of Supercomputing)에 게재했다고 19일 밝혔다. 

과기정통부가 지원하는 ICT 융합산업 원천기술개발 사업을 수행 중인 세종대 유성준 교수연구진은 자가진화형 인공지능 투자기술개발 과제를 지원 받아 해당 논문을 발표했다. 논문 제목은‘임계값 기반 포트폴리오(Threshold-based portfolilo)’이며 인공지능 기법을 기반으로 투자 모델을 구축하는 기술에 관한 내용이다.

기존의 금융시스템에서 발생하는 투자자의 감정이나 주관성을 배제하고 딥러닝 알고리즘만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투자 시스템은 금용시장 정보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고 정량적 예측을 기반으로 투자 수익률을 높일 수 있어 미래 금용시장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세종대 연구진은 인공지능 기반으로 금용시장 상황에 맞춰 투자 모델을 자체적으로 진화시키는 ‘자가진화형 인공지능 투자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연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유성준 교수 /사진=세종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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