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경인교대는 음악교육과 이명규 교수가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가 주최하는 '제38회 올해의 '최우수 예술가' 시상식에서 음악부문 심사위원선정 특별예술가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미국 UCLA 대학원에서 석/박사 전액장학생으로 박사학위를 수여 받은 이명규 교수는 올해 한국 가곡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우리 가곡의 날 기념 음악회'에 참여하고, KBS가 주최하는 아이들의 동요 경연프로그램인 '누가누가 잘하나'와 창작 동요제인 'KBS 창작동요제'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동요 보급에 앞장선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집트 초청 카이로 오페라단 '라보엠' 등 국내외 40여 편의 오페라에서 주역으로 출연했고, 음악교육과 교수로서 교사합창단 '노래하는 선생님들'의 단장 겸 상임지휘자를 받는 등 성악의 대중화에 앞장서 온 바 있다.

'올해의 최우수예술가'상은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민간 예술평론 종합단체인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가 1980년 창립이래 매년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올해 38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심사위원선정 특별예술가는 음악부문의 이명규 교수 외에 연기부문에서 영화배우 임원희씨 등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내달 6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사진=경인교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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