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대구한의대는 IT의료산업학전공 김영민 학생(4학년)이 9일 구미 금오공과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제7회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제7회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대회로 경북지역의 22개 대학교에서 학교를 대표하는 팀들이 참가해 창업아이템을 경쟁하는 대회이다.

김영민 학생은 스팀을 이용한 국내산 볼링공 오일제거기를 아이템으로 지난 9월 말 창업교육센터에서 주관한 교내 창업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해 이번 대회에 대학을 대표해 참가했다.

창업교육센터는 김영민 학생을 위해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1대1 멘토링을 통해 대회를 준비했으며,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재학생 25명을 대회에 참관하게 해 창업에 대한 노하우와 경험을 쌓게 했으며, 더불어 열띤 응원으로 응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한방식품조리영양학부 학생들은 오니기리와 미니우동을 즉석에서 만들어 판매하는 플리마켓을 운영해 대회에 참관한 관람객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민 학생은 “경북지역 대학생들의 다양한 창업아이템을 보면서 많은 생각과 경험을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학교를 대표해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후배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상학생/사진=대구한의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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