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대, 충청북도 현안사업 설명회 개최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한국교통대는 대학 내 교수 및 연구소장, 사업단장들에게 충청북도 추진사업에 대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충청북도 경제통상국 공무원을 초청하여 ‘충청북도 현안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13일 한국교통대 충주캠퍼스 대학본부 2층 세미나1실에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학내 교수 및 연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충청북도 경제통상국장(국장 맹경재)의 인사말과 함께 소관 과장들의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 및 주요 정책제안, 토론의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2019년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 충북 반도체 융복합산업타운 조성의 필요성, 지역 맞춤형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했다 또한, 충청북도의 4차 산업혁명 대응 추진전략 및 충청북도 스마트 제조혁신 추진계획 등을 안내하며 산업경쟁력 확보 및 신성장 동력 확보의 필요성을 전달했다.  

현재 충북혁신도시 일원에 계획하고 있는 태양광기반 에너지산업 클러스터 및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정성 지원센터 유치를 위해 한국교통대 연구자들의 적극적인 사업을 요청하는 한편 무역통상진흥 신규 추진예정 사업을 설명하며 충북경제 4%실현을 위해 연구자들의 도내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 및 홍보를 요청했다. 
 
한국교통대 박준훈 총장은 “이번 설명회 개최로 충북경제 4%시대 및 일등 경제 충북 달성 구현을 위해 대학 내 교수들이 충청북도의 현안사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힘으로써 도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