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2018정시 입결.. '의예' 최고

[베리타스 알파=유수지 기자] 한양대가 공개한 2018정시 성적통계자료에 따르면 의예과의 입결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양대는 최근 3년간 정시 최종합격자의 수능백분위 평균 점수를 공개했다. 모집단위별 경쟁률도 함께 공개해 수험생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수시미등록 인원을 모두 포함시켜 산출했다. 

한양대 2018정시 최종합격자 기준, 입결이 가장 높은 모집단위는 의예과다. 백분위 평균 기준으로 98.24점을 기록했다. 파이낸스경영학과(96.77) 정책학과(96.54)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96.39)가 뒤를 이었다.

가군의 평균 성적 상위 5개 모집단위는 파이낸스경영학과(96.77)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96.39) 행정학과(96.15) 정보시스켐학과(상경)(96.05) 관광학부(95.41) 순이다. 나군의 경우 의예과(98.24) 정책학과(96.54) 경제금융학부(95.7) 경영학부(95.65) 교육공학과(95.61) 순으로 이어졌다.

최근 공개한 2019학년 정시 모집요강에 따르면 한양대는 올해 정시 정원내 852명(수시미충원인원)을 모집한다. 모집군별로는 가군 287명 나군 565명이다. 수시인원이 반영된 정시모집인원은 내달 28일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정시 원서접수는 12월31일부터 2019년 1월3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