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 없이 참석가능.. 올해 138명 모집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인천국제고가 2019학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22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참석 가능하다.

설명회는 22일 오후7시에 대강당에서 실시한다. 설명회를 통해 원서접수방법과 자기주도학습전형에 대해 안내한다. 재학생 졸업생 원어민교사의 강연도 준비됐다. 상담활동도 예정됐다. 사전예약을 할 필요는 없지만 설명회 당일 오후6시10분부터 참석자 등록을 받는다. 희망자에 한해 설명회가 시작하기 전까지 30분 정도 학교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참석자를 위해 운서역에서 학교까지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설명회 전 오후6시에서 7시 사이와 설명회가 끝나는 오후8시40분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버스 시간표는 추후에 공지된다.   

인천국제고는 올해 정원내 신입생 138명을 모집한다. 전형별로 일반110명 사회통합28명이다. 전형방법은 2단계다. 1단계에서 영어내신성적과 출결감점으로 먼저 2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 면접은 자기주도학습과 인성으로 영역을 나눠 평가한다. 1단계 점수와 면접점수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정한다. 지난해 원서접수 결과 일반전형은 110명 모집에 206명이 지원해 1.87대1의 경쟁률이었다. 사회통합전형도 1.0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경쟁률은 1.7대1로 7개국제고 가운데 6위였다.

인천국제고는 공립학교로 2008년부터 국제고를 운영하고 있다. 국제고 중에서 경쟁률은 낮은 편이지만 최근 3년 동안 대입실적은 상위권이었다. 2017년에는 서울대 등록자를 17명 배출하며 국제고 중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를 내기도 했다. 서울대 합격실적은 2016학년 11명, 2017학년 17명, 2018학년 10명이다. 지난해는 수시8명 정시2명 등 10명을 배출해 7개국제고 가운데 2위였다. 

인천국제고가 2019학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22일 실시한다. 설명회는 22일 오후7시에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참석 가능하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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