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서울대는 글로벌사회공헌단이 7일과 8일 양일간 관악캠퍼스 자하연 및 문화관 중강당에서 '2018 사회공헌주간 가을: 모두가 따뜻한 겨울 만들기'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매년 봄과 가을에 열리는 사회공헌주간은 서울대 구성원 및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활동을 통해 사회공헌의 의미를 확산시키고, 나눔의 선순환을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모두가 따뜻한 겨울 만들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사진 및 영상 전시, 나눔 행사를 통한 수익금 기부, 사회공헌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사회적 기업 아름다운가게와 협력해 진행하는 '캠퍼스 리퍼데이'는 위메프에서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며, 수익금의 50%는 관악구 내 주거 취약 계층의 난방용품 후원을 위해 기부된다. '공헌릴레이'는 SNS에 사회공헌과 나눔을 주제로 수행한 미션을 게시한 학생들을 추첨해 선물을 증정한다.

사회공헌아카데미에서는 '나눔을 사용하는 방법'을 주제로 비영리 사단법인 쉐어라이트 박은현 대표, 피아니스트 유혜영, 개그우먼 김영희 등의 강연이 준비돼 있다. 이후 청중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도 진행된다.

공헌단은 서울대생들을 사회의 선한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적정기술의 적용, 지속가능한 봉사활동 등을 목표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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