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신청.. 올해 350명 모집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대전 광역단위 자사고 대성고가 2019학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22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예약신청 후 참석 가능하다.

설명회는 22일 오후7부터 9시까지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대전 소재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성고 교회 본당 2층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예약신청을 해야 참석할 수 있다. 학교 홈페이지 팝업창에서 바로 온라인신청 페이지로 연결된다. 설명회는 대성고의 신입학전형을 안내하고 대입 진학관련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학교의 교육과정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질의응답을 마무리한 후 교실과 기숙사 등 시설에 대한 안내도 예정됐다.   

대성고는 올해 정원내 신입생 350명을 모집한다. 전형별로 일반280명 사회통합70명이다. 전형방법은 2단계다. 1단계에서 교과성적과 출결감점으로 먼저 1.5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 면접을 실시한다. 1단계 점수와 면접점수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정한다. 교과성적은 2학년 40%, 3학년 60%로 반영한다. 과목별로는 국어 수학 영어 각 25%다. 사회나 과학 중에서도 한 과목을 택해 25%를 반영한다. 

지난해 원서접수 결과 일반전형은 280명 모집에 367명이 지원해 1.31대1의 경쟁률이었다. 사회통합전형도 1.1대1의 경쟁률을 기록해 전체경쟁률은 1.27대1이었다. 350명 모집에 444명이 지원한 결과다. 비서울 11개교 광역자사고 중 충남삼성고와 안산동산고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경쟁률이었다.

대전 중구에 있는 대성고는 2010년 광역단위 자사고로 지정돼 2011년부터 운영 중이다. 서울대 합격실적은 2016학년 4명, 2017학년 7명, 2018학년 5명이다. 수시보다는 정시에 다소 강한 모습을 보이는 편이다. 지난해는 수시2명 정시3명 등 5명을 배출해 서울대 등록자를 기록한 광역자사고 37개교 가운데 이화여고와 함께 공동 22위였다. 

대전 광역단위 자사고 대성고가 2019학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22일 실시한다. 예약신청을 해야 참석할 수 있다. 학교 홈페이지 팝업창에서 바로 온라인신청 페이지로 연결된다. /사진=대성고 홈페이지 캡쳐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