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배우 이성욱이 新'케미 장인'으로 등극했다. 이성욱은 오늘(22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에서 다양한 인물들과의 관계 속에서 무한 케미를 뽐내며 활약 중이다. 이성욱은 항상 웃고 있는데 속을 모르겠고, 항상 친절하지만 그 웃음 끝이 묘하게 서늘한 인천공항 보안팀장 최무자 역을 맡았다. 

극 중 최무자는 비밀을 감춘 주인공 수연(이제훈)에게 은밀한 관심을 선보이며 시청자의 긴장감을 바짝 끌어올리고, 운영기획팀장 서인우(이동건)와는 마주칠 때마다 탐탁지 않은 눈빛으로 스파크를 튀기며 앙숙 케미를 발산해 재미를 선사한다. 반면, 여객서비스팀장 양서군(김지수)만 보면 시비를 거는 상업시설팀장 허영란(홍지민)에게는 서글서글한 미소를 무한 발산하며 두 사람의 싸움에 번번이 해결사로 등장해 극의 활기를 더한다. 그 외에도 한여름(채수빈), 오대기(김경남), 나영주(이수경) 등 어린 사원들 앞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보안팀장의 면모와 다정한 상사의 모습을 동시에 갖추며 여러 에피소드에서 풍성한 볼거리를 만들고 있다.

이성욱은 각각의 인물들과 각양각색 케미를 선보이며 캐릭터 간의 서사를 더욱 견고하게 그려내 드라마를 탄탄하게 만드는 데 큰 몫을 하고 있다.  

'여우각시별'은 인천공항을 배경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가장 치열하게 세상을 움직이는 진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이성욱. /사진=SBS '여우각시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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