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18일 백주년기념관에서 ‘선센터 운영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 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선센터 운영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준비위는 동국대 경주캠퍼스 정각원장 법수스님을 위원장으로 하여 ▲교과/비교과분과 ▲프로그램 개발분과 ▲운영지원분과 등 총 3개분과에 내외부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동국대 경주캠퍼스 내 건립되는 선센터의 내실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원활한 운영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심의하게 된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선센터는 부처님 가르침을 바탕으로 참선과 명상, 선체조와 다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참사람 인성교육의 요람을 조성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총 사업비 53억이 투입되어 정각원 맞은편 부지에 선수행동, 숙소동, 공양동 총 3개동 연면적 2,518㎡(761평)으로 조성된다.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은 “불자들의 염원을 담아 오롯이 기금으로 짓고 있는 선센터가 불교의 가르침에 따라 인성 교육의 요람으로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운영준비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며 “대학에서 운영되는 유일한 선센터로서 전국 선센터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오늘 위촉되신 위원님들이 다양한 아이디어와 지혜를 모아서 굳건한 초석을 놓아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위촉식 및 보고회 /사진=동국대 경주캠퍼스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