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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의대 학사편입 10.18대1 '상승'.. '최고' 이대 29.65대1

기사승인 2018.10.17  1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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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대 11.67대1 '상승'.. '최고' 전북대 13.83대1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2019학년 학사편입 모집을 실시한 의대 13개교의 최종경쟁률은 10.18대1로 상승했다. 378명 모집에 3849명이 지원한 결과다. 치대 4개교의 경쟁률도 상승했다. 78명 모집에 910명이 지원하며 11.67대1을 기록했다. 의치대 학사편입 모집인원이 작년 최대규모로 정점을 찍은 후 올해 모집규모가 33%가량 줄어든 영향이다. 전문대학원 체제에서 학부 체제로 전환하면서 한시적으로 시행 중인 의치대 학사편입학은 2020학년 모집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모집하지 않는다. 

<의대, 이대 29.65대1 ‘최고’.. 가천대 인하대 톱3>

올해 모집을 실시한 13개교 가운데 최고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이대였다. 이대 학사편입은 23명 모집에 682명이 지원해 29.65대1로 마감했다. 작년 27.22대1보다 지원자 56명이 늘었다. 이대 학사편입은 2017학년 28.3대1(23명/651명), 2018학년 27.22대1(23명/626명)의 추이로 매년 높은 경쟁률을 유지해왔다. 

가천대(28.25대1) 인하대(25.07대1)가 25대1이 넘는 경쟁률로 톱3를 차지했다. 가천대는 12명 모집에 339명, 인하대는 15명 모집에 376명이 지원했다. 가천대 경쟁률 상승폭이 눈길을 끌었다. 작년 12명 모집에 193명이 지원하며 16.08대1을 기록했지만 올해 지원자가 150명가량 늘면서 경쟁률이 대폭 상승했다. 지난 3년간 최고경쟁률이다. 2017학년 18.33대1(12명/220명), 2018학년 16.08대1(12명/193명)을 기록했다. 인하대는 작년 경쟁률이 대폭 상승한 이후 올해도 상승세를 유지했다. 2017학년 13.47대1(15명/202명), 2018학년 24.27대1(15명/364명), 2019학년 25.07대1(15명/376명)의 추이다. 

서울에 자리해 수험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경희대(13.79대1) 연세대(10.48대1) 가톨릭대(9.46대1)가 나란히 뒤를 이었다. 3개교 모두 경쟁률이 상승했다. 경희대 작년 10.79대1(33명/356명)→13.79대1(33명/455명), 연대 작년 8.39대1(33명/277명)→올해 10.48대1(33명/346명), 가톨릭대 작년 7.36대1(28명/206명)→올해 9.46대1(28명/265명)로 나타났다. 연대는 전형별로 우수인재 9.96대1(28명/279명), 창의인재 9.33대1(3명/28명), 리더십인재 19.5대1(2명/39명)을 기록했다. 

부산대 6.89대1(37명/255명), 충남대 6.48대1(31명/201명), 경상대 6.43대1(23명/148명), 전북대 6.39대1(33명/211명), 경북대 5.73대1(33명/189명), 조선대 5.05대1(37명/187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경북대 조선대 2개교만 작년보다 경쟁률이 하락했고 나머지 대학은 경쟁률이 일제히 상승했다. 부산대는 전형별로 일반 11.7대1(10명/117명), 지역인재 5.11대1(27명/138명)로 나타났다. 충남대는 일반 9.1대1(10명/91명), 특별(충청고교/대학졸업) 5.24대1(21명/110명), 경상대는 일반 9.5대1(8명/76명), 지역인재 4.8대1(15명/72명)을 기록했다. 4개전형을 운영하는 전북대는 일반 10.18대1(11명/112명), 지역고교 4.3대1(10명/43명), 지역대학졸업(예정) 4.4대1(10명/44명), 자유정의창조 6대1(2명/12명)로 나타났다. 

경쟁률이 가장 낮은 곳은 서울대였다. 서울대 학사편입은 40명 모집에 195명이 지원해 4.8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저경쟁률이지만 경쟁률이 소폭 상승했다. 작년에도 40명을 모집한 가운데 184명이 지원하며 4.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3개교 중 11개교가 경쟁률 상승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전문가들은 의치대 학사편입 자체의 인기상승보다는 모집규모가 축소되면서 자연스럽게 경쟁률이 상승한 것으로 해석했다. 올해 13개교 378명 모집은 작년 22개교 585명 모집과 비교해 3분의2 수준이다. 지원인원은 작년 5310명에서 올해 3849명으로 1461명이 감소했다. 

<치대, 전북대 13.83대1 ‘최고’.. 경희대 조선대 경북대 순>
치대는 작년보다 1곳 줄어든 4개교가 모집을 실시한 가운데 전북대가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12명 모집에 166명이 지원해 13.83대1의 경쟁률이다. 다만 작년보다 경쟁률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작년에는 12명 모집에 204명이 지원해 17대1을 기록했다. 작년에도 모집을 실시한 5개교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이었다. 

경희대(12.46대1) 조선대(11.21대1) 경북대(9.78대1) 순으로 뒤를 이었다. 경희대 조선대는 각 24명을 모집한 가운데 299명 169명이 지원했다. 경희대는 경쟁률이 소폭 하락한 반면 조선대는 4개교 중 유일하게 경쟁률이 상승했다. 작년 연대 다음으로 경쟁률이 낮았던 사실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경북대는 18명 모집에 176명이 지원했다. 작년과 동일한 인원을 모집했지만 지원자 4명이 줄면서 경쟁률이 미세하게 하락했다.

치대 4개교도 작년보다 경쟁률이 상승했다. 작년에는 96명 모집에 1085명이 지원해 11.3대1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78명 모집에 910명이 지원하며 11.67대1로 나타났다. 모집인원 감소폭에 비해 지원자는 덜 줄면서 경쟁률이 오른 것이다. 작년에는 연대까지 5개교가 모집했지만 올해는 전북대 경희대 조선대 경북대 등 4개교만 모집했다. 

<의치대 학사편입, 내년 ‘마지막’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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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진학방식은 학부, 의전원, 학사편입 등 세 가지로 나뉜다. 의전원은 2005년부터 도입된 제도로 학부에서 4년간 전공 공부를 마친 학생들이 의사양성기관에 입학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획일적이고 폐쇄적인 의사양성시스템을 보다 개방적으로 개선한다는 취지에서 도입됐다. 도입 취지와 달리 이공계 인재들이 관련 분야 진출보다는 의전원 진학에 쏠리는 부작용이 지적되면서 의대전환이 추진됐다. 의전원이 다시 학부체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의대 학부 모집인원이 대거 늘어났다. 정부는 의전원 진학을 준비했던 학생들의 신뢰보호를 위해 한시적으로 학사편입학을 운영 중이다. 

학사편입제도는 2017학년 의대로 전환한 대학이 학사편입을 마치는 2020학년을 마지막으로 사라진다. 서울대 연대는 2015학년 의대로 전환해 원칙적으로는 작년이 마지막 모집이었지만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은 의대라는 점을 반영해 교육부와 협의 끝에 학사편입을 1년 연장하기로 했다. 올해 의대 학사편입 모집에서 서울대와 연대가 모집을 실시한 배경이다. 

학사편입학 모집규모는 지난 2년간 정점을 찍은 후 급격히 줄었다. 의대의 경우 ▲2015~2016학년 11개교 278명 ▲2017~2018학년 22개교 585명 ▲2019학년 13개교 380명 ▲2020학년 11개교 307명이다. 연도별 모집인원이 다른 이유는 의전원의 의대 전환 시점이 2015학년, 2017학년으로 나뉘기 때문이다. 의전원과 의대를 병행했던 고려대 동아대 서울대 성균관대 아주대 연세대 영남대 전남대 중앙대 충북대 한양대 등은 2015학년부터, 의전원으로 모집했던 가천대 가톨릭대 경북대 경상대 경희대 부산대 이화여대 인하대 전북대 조선대 충남대 등은 2017학년부터 의대로 전환됐다.

치전원에서 치대로 전환하는 대학은 5개교다. 치전원과 치대를 병행 운영했던 연대는 2015년 치대로 전환하면서 2015학년부터 2019학년까지 학사편입을 실시한다. 치전원 체제의 경북대 경희대 전북대 조선대 4개교는 2017학년 치대전환으로 2020학년까지 학사편입을 실시한다. 내년에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4개교가 78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의치대 학사편입은 매년 3월 전기모집만 실시한다. 모집군 구분 없이 단일 모집군으로 모집하며 지원자는 의대/치대 중 2개교까지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의대 2곳 ▲치대 2곳 ▲의치대 각 1곳으로 지원할 수 있는 셈이다. 

전형방법과 전형요소는 대학이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다. 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MDEET) 반영여부를 포함해 학부성적 외국어 선수과목 봉사활도 사회경력 등 전형요소를 대학별 교육이념에 정할 수 있도록 했다. 단 자소서와 면접 등 정성요소는 전체 배점의 40%이내로 제한한다. 지역 대학은 소재지 고교/대학 졸업자 중 일정비율 선발이 권장된다. 작년부터 자소서에 부모신상 기재를 금지했다. 부모의 이름뿐 아니라 직장명 등 신상을 노출할 수 있는 내용은 작성할 수 없다. 기재할 경우 실격 처리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 

<서울대 의대, 최종 합격자 발표 12월1일> 서울대 의대는 12월5일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한 이후 15일 적성/인성면접을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12월21일 입학본부와 의대 홈페이지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합격자 등록기간은 12월26일부터 28일까지다. 추가합격자는 12월31일 발표한다. 

서울대는 1단계에서 학사성적(40점) 영어성적(20점) 서류평가(20점) 등 80점 만점으로 모집인원의 2배수 이내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 1단계성적(80점)과 적성/인성면접(20점) 성적을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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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지 기자 blink@verita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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