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상명대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용산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학생들의 역사의식 고취와 다문화 감성을 키우고자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12일 용산구 오산중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가족학생을 포함한 학생 20명은 상명대학교 박물관에서 진행하는 '실크로드를 따라 떠나는 도자 체험 여행'에 참여하였다.

학생들은 동양과 서양의 도자 전시 감상, 실크로드를 따라 동아시아의 도자가 유럽도자에 끼친 영향 등을 알아보는 도자 역사 교육, 전통문양을 활용한 핸드페인팅 체험 등에 참여하였다.

황혜신 센터장은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다문화 및 비다문화가족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상명대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