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신청 후 참석가능.. 올해 175명 모집

[베리타스알파=유수지 기자] 울산외고가 2019학년 신입생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내달 10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설명회는 오후1시30분부터 4시까지 교내 차오름관(체육관)에서 실시되며 온라인 사전 신청 후 참석 가능하다. 좌석은 총 700석 준비돼있다. 설명회를 통해 신입생 입학전형을 안내하고 캠퍼스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최근 공개한 요강에 따르면 울산외고는 올해 정원내 신입생 175명을 모집한다. 전형별로는 일반140명 사회통합35명이다. 1단계에서 영어 내신성적(160점)+출결감점을 통해 1.5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성적(160점)+면접40점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외고는 광역단위 모집을 기본으로 하지만 아랍어학과만 전국단위 모집이 이뤄진다. 국내 개설된 유일한 학과이기 때문이다. 

울산외고는 울산광역시 북구에 위치해 있다. 2010년부터 신입생을 받았으며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일본어 아랍어 등 5개의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대 등록실적은 2016학년 2명, 2017학년 2명, 2018학년 1명을 기록했다. 작년대입 서울대 등록실적은 수시 1명으로 외고 30개교 가운데 충남외고와 공동28위다.

울산외고가 2019학년 신입생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내달 10일 실시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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