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접수 후 참석.. 올해 280명 모집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서울 광역단위 자사고 숭문고가 2019학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25일과 내달 29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1치와 2차 설명회 모두 화운기념관 강당에서 오후7시 진행된다. 숭문고는 설명회를 통해 학교를 소개하고 입학전형을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예약접수를 해야 한다. 접수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최근 공개한 요강에 따르면 숭문고는 올해 정원내 신입생 280명을 모집한다. 전형별로 일반224명 사회통합56명이다. 숭문고는 경쟁률에 상관없이 100% 추첨하는 완전추첨방식으로 합격자를 정한다. 작년 원서접수 결과 일반전형은 224명 모집에 156명이 지원해 0.70대1의 경쟁률로 미달됐다. 사회통합전형도 미달됐다.

마포구에 자리한 숭문고는 2009년 광역단위 자사고로 지정돼 2010년부터 운영하기 시작했다. 서울대 합격실적은 2016학년 6명, 2017학년 4명, 2018학년 3명으로 조금씩 하락하는 추세다. 작년대입 서울대 등록실적은 수시1명 정시2명 등 3명으로, 광역자사고 37개교 가운데 한대부고 대광고 등과 공동27위로 저조한 편이다.

서울 광역단위 자사고 숭문고가 2019학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25일과 내달 29일 실시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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