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신청 15일 오후2시부터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전국모집 자율학교 공주사대부고가 20일 서울에서 2019학년 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설명회는 충남을 제외한 타시도 전형만을 대상으로 한다. 20일 오전10시30부터 정오까지 성동구 성락성결교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접수는 15일 오후2시부터 가능하다. 공주사대부고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온라인 접수한다. 입학홍보>입학설명회신청 코너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학생 1인당 동반 3명이내까지 참석할 수 있다. 참석가능인원은 약 1500명이다. 설명회를 통해 공주사대부고 교육과정과 입학전형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공주사대부고는 한일고와 함께 충남 서울대 등록실적 1,2위를 다투는 학교다. 작년 대입에서는 수시10명 정시6명으로 16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했다. 사립 남학교인 한일고와 달리 국립 남녀공학 체제로 여학생도 지원 가능하다. 2008년 자율학교로 지정돼 전국단위 모집을 시작했다. 1956년 개교해 졸업생 수만 1만5000여 명에 이르는 ‘공주사대부고 네트워크’가 강점이다.
일반고로 분류되는 공주사대부고는 충남과 타시도로 구분해 모집한다. 올해 모집인원은 타시도와 충남 각 84명으로 168명이다. 성별구분 모집이 특징이다. 남학생은 각 56명, 여학생은 각 28명을 모집한다. 전형별로는 각 일반학생 82명, 사회통합분야 2명을 모집한다. 올해부터 자기주도학습전형을 폐지, 타시도와 충남 모두 내신성적으로 합격자를 정한다.
윤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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