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대구가톨릭대는 안중근연구소가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 109주년을 기념하고, 안 의사의 애국애족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4회 안중근 의사 유묵서예대전'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국가보훈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유묵서예대전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초등학생 이상의 국민은 누구나 참가(1인 1점)할 수 있다. 안 의사의 유묵에서 한문 또는 번역된 한글 작품을 가로 35㎝, 세로 135㎝ 이내 규격에 맞춰 안중근연구소에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작품 접수는 내달 22일 오후 5시까지이며, 안중근연구소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출품원서를 내려 받아 작품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심사결과는 내달 31일 안중근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일반부/중고등부/초등부에서 각각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입선을 시상하고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11월20일부터 26일까지 대구 범어대성당 드망즈갤러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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