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계명대는 20일 의양관 운제실에서 ‘2018 대학 리크루트 투어’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는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상공회의소와 계명대가 주관했다. 지역의 기업들과 공공기관 및 공기업 34개 업체가 참가했다. 참가 업체는 각각 부스를 설치하고, 현장 면접 및 채용상담이 이루어졌다. 이밖에도 계명대 동문 취업자들이 블라인드 채용 특강 및 미니토크를 진행하며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줬다. 이들은 이후에 멘토를 자처하며 개별적인 상담시간도 가졌다. 또, 직업인성검사(KVPI)를 통해 조직적응 역량과 업무수행 능력을 분석, 제공했다. 

이성용 계명대 대학일자리센터장은 “학생들이 취업을 준비하는데 있어 무조건 대기업만 생각하기 보다는 지역의 우수한 기업들을 찾아보고 생각을 조금만 넓히면 취업성공에 더욱 가까워 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계명대를 비롯한 7개 대학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대구광역시는 심화되고 있는 지역고용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지역인재 양성 및 청년일자리기회를 확대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계명대 전경 /사진=계명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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