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서울시립대는 창업지원단이 12일부터 13일까지 운영된 ‘2018년 서울시립대학교 인권주간’에 참여해 시각장애인과 여성을 위한 창업아이템을 소개하는 부스를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부스에는 창업동아리 ‘토끼발’과 ‘걸스타트업’이 참가했다. 토끼발은 3D프린터로 제작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프린터 ‘메이크닷’과 안내 센서를 부착한 볼라드 ‘보일라드’를 선보였다. 걸스타트업은 직접 제작한 여성 면생리대와 구매자가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된 면생리대 키트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창업지원단 박동욱 창업교육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대학 창업동아리가 장애우와 여성 인권 개선에 기여하는 긍정적인 모습을 소개할 수 있었다”며 “창업동아리에서 활동하는 우리 학생들이 창업 초기부터 사회적 역할을 수행해 공익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권주간 창업동아리 /사진=서울시립대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