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논술31.71대1..커뮤니케이션학부 46.91대1 '최고'

[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2019 단국대 수시 최종경쟁률은 13.77대1을 기록, 작년 15.23대1보다 하락했다. 14일 오후5시 수시원서접수를 마감한 단국대는 정원내 기준 13.77대1(모집3008명/지원4만1414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작년 15.23대1(2840명/4만3248명)보다 하락했다. 캠퍼스별로는 올해 죽전18.04대1(1537명/2만7732명) 천안9.3대1(1471명/1만3682명)이다. 작년엔 죽전19.53대1(1497명/2만9237명) 천안10.43대1(1343명/1만4011명)이었다.

단국대는 마감직전인 14일 오후1시 이전까지 5분 단위로 경쟁률을 공개, 수험생 지원을 도왔다.

실기 예체능을 제외, 최고경쟁률을 기록한 전형은 단연 논술전형이다. 350명 모집에 1만1099명이 지원, 31.71대1의 경쟁률이다. 학종 DKU인재가 13.56대1(658명/8921명), 학생부교과우수자가 6.54대1(1312명/8587명)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이과 최상위 관심인 의예과와 치의예과는 수시에선 DKU인재에서만 선발한다. 의예26.8대1(10명/268명) 치의예23.5대1(14명/329명)로 마감했다.

단국대가 SW중심대학 선정에 따라 신설, 죽전에서만 모집한 SW인재는 10.97대1(34명/373명)을 기록했다. 소프트웨어학과12.11대1(18명/218명) 응용컴퓨터공학과10.2대1(10명/102명) 모바일시스템공학과8.83대1(6명/53명) 순이다.

올해 여학생선발을 시작한 해병대군사학과는 교과에서 남학생5.65대1(23명/130명) 여학생17대1(2명/34명)로 마감했다.

베리타스알파의 경쟁률 집계는 타 매체 집계와 다를 가능성이 있다. 우선 통합캠퍼스와 본분교체계를 구분했다. 통합캠을 운영하는 중앙대 경희대 성균관대 한국외대 홍익대 단국대는 서울캠과 지방캠의 인원을 합산해야 한다. 타 매체들이 정원외 모집까지 포함하는 반면, 베리타스알파는 정원내 전형만 분류해 집계하고 있다.

단국대는 2019수시모집 경쟁률 13.77대1(3008명/4만1414명)로 마감, 작년 15.23대1보다 하락했다. 논술은 경쟁률이 상승했다. 작년29.34대1에서 올해31.71대1이다. 최고경쟁률은 논술에서 커뮤니케이션학부가 46.91대1을 기록했다. /사진=단국대 제공

<최종 학종 DKU인재 13.56대1..  의예26.8대1 치의예23.5대1> 
학종 DKU인재는 3.56대1(658명/8921명)로 마감했다. 죽전14.16대1(309명/4376명) 천안13.02대1(349명/4545명)이다. 작년에는 캠퍼스합산14.76대1(613명/9046명)이었고, 죽전15.21대1(316명/4805명) 천안14.28대1(297명/4241명)이었다.
 
수험생에 관심높은 의예와 치의예는 각 26.8대1(10명/268명) 23.5대1(14명/329명)로 마감했다. 작년엔 의예17.4대1(10명/174명) 치의예11.07대1(14명/155명)이었다.

단국대 학종은 의학계열만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최고경쟁률은 마감전날과 마감직전에 이어 물리치료학과가 기록했다. 38.25대1이다. 식품영양학과28대1 커뮤니케이션학부27.53대1 건축공학과26.83대1 의예과26.8대1 순이다.

최저경쟁률은 공공관리학과(야)가 기록했다. 3.25대1이다. 몽골학과5.38대1 중동학과5.88대1 수학과6.38대1 환경자원경제학과6.43대1 순이다.

<최종 교과, 6.54대1 경영(야) 18.14대1 '최고'>
교과는 6.54대1(1312명/8587명)로 마감했다. 죽전7.35대1(483명/3548명) 천안6.08대1(829명/5039명)이다. 작년에는 캠퍼스합산9.02대1(1273명/1만1483명)이었다. 작년 죽전10.53대1(502명/5288명) 천안8.04대1(771명/6195명)이었다.

올해 교과에서 마감전날 천안 3개학과가 미달을 기록하기도 했다. 해당학과는 공공관리학과(야) 미생물학과 식량생명공학과다. 전날까지만 해도 각 0.69대1(16명/11명) 0.86대1(22명/19명) 0.87대1(23명/20명)이었다. 마감직전 각 2.88대1(16명/46명) 3.27대1(22명/72명) 3.39대1(23명/78명)로 미달을 해소했다. 최종에서 각 4.63대1(16명/74명) 4.59대1(22명/101명) 4.48대1(23명/103명)로 마감했다.

최고경쟁률은 전날과 직전 해병대군사학과(여)가 기록하다, 막판에 경영학과(야)가 기록했다. 경영(야)는 마감직전 2위였다. 최종18.14대1이다. 해병대군사학과(여)17대1 독일어과16.29대1 철학과15.5대1 생명과학과14.45대1 순이다.

최저경쟁률은 치위생과가 기록했다. 3.74대1이다. 물리학과4.04대1 제약공학과4.26대1 화학과4.33대1 식량생명공학과4.48대1 순이다.

단국대 교과는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최종 논술 31.71대1.. 커뮤니케이션학부 46.91대1 '최고'>
죽전선발만 실시한 논술은 31.71대1(350명/1만1099명)로 마감했다. 작년에는 29.34대1(360명/1만561명)이었다. 올해 전체경쟁률은 하락한 가운데 논술경쟁률이 부쩍 늘었다.

최고경쟁률은 전날과 직전에 이어 커뮤니케이션학부가 기록헸다. 46.91대1이다. 작년 논술 최고경쟁률은 소프트웨어학과가 기록했다. 16명 모집에 646명이 지원, 40.38대1이었다. 최고경쟁률 기록 역시 작년보다 상승했다. 올해 논술 최고경쟁률은 커뮤니케이션학부에 이어 소프트웨어학과39.95대1 상담학과37대1 응용컴퓨터공학과35.91대1 모바일시스템공학과35.43대1이다.

최저경쟁률은 전날과 직전에 이어 한문교육과가 기록했다. 19.8대1이다. 특수교육과22.83대1 과학교육과23.14대1 건축공학과25.82대1 수학교육과26.50대1 순이다.

단국대 논술은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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