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통원서/자소서로 여러 대학 지원 가능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19수시원서 접수기간 전에 미리 원서를 작성해둘 수 있는 서비스가 시행 중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다음달 10일부터 진행하는 원서접수를 앞두고 공통원서 작성을 위한 사전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수험생들은 2019수시원서 접수기간 전 미리 공통원서를 작성해두는 것이 좋다. 공통원서 접수시스템 접속에 문제가 없는지 미리 확인한 후 통합회원 가입과 공통원서 작성을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원서접수 대행사(진학어플라이 또는 유웨이어플라이) 한 곳을 통해 통합회원으로 가입하면 대행사를 통해 원서를 접수하는 모든 대학에 지원 가능하다. 단 광주가톨릭대 대전가톨릭대 수원가톨릭대 영산선학대 중앙승가대 한국방송통신대 공사 육사 해사 국간사 경찰대학 등 대학에서 개별로 원서를 접수하는 일부대학은 제외된다. 

한 번 작성한 공통원서/공통자소서는 희망하는 여러 대학에 지원시 활용가능하며 필요하면 수정해 제출할 수도 있다. 미리 가입한 통합회원ID를 이용해 원서접수 대행사에 로그인해 공통원서 공통자소서를 작성하면 된다. 대교협 관계자는 “원서접수 마감시점에 사용자 접속이 폭주하면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다급하게 원서를 작성하다가 낭패를 볼 수 있다”며 “수험생의 컴퓨터에서 공통원서 접수시스템 접속에 문제가 없는지 미리 확인한 후, 통합회원 가입과 공통원서 작성을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교협은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서 2019수시에 대한 대학별 주요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어디가에 접속하면 전국 204개대학의 전년 입시결과와 성적산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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