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한국교통대는 과학문화진흥센터가 여름방학기간 중 충주와 제천 지역 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교융합과학캠프를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교통대 과학문화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융합과학캠프는 충북지역 이공계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12년부터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에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여름 방학에는 충주여고를 시작으로 제천제일고 충주고 충주대원고의 학생들이 참여해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교통대는 지역의 대학으로서 대학의 자원과 인력 풀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교육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고교생을 위한 융합과학캠프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캠프에는 '4차 산업혁명-스마트카를 말하다' '레고마인드스톰' 'SW교실' 등 ICT 관련 프로그램과 천체관측 등의 천문 체험활동, 메이커 톤 등의 창의력을 기반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국교통대 박병준 과학문화진흥센장은 "이번 고교융합과학캠프를 통해 충북지역의 이공계열 고등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미래과학도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는 지역의 청소년뿐 아니라, 일반 시민도 함께 할 수 있도록 한층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 주민들의 교육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교통대 과학문화진흥센터가 여름방학기간 중 충주와 제천 지역 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교융합과학캠프를 운영했다. /사진=한국교통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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