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 없이 참석가능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군자녀 교육문제 해소를 위해 설립된 기숙형 고교 한민고가 내달 15일부터 세 차례 2019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 한민고는 내달 15일과 11월3일 12월1일 3회 한민관 1층 교내 비전홀에서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설명회는 별도 사전예약 없이 설명회 당일 방문해 참석할 수 있다. 설명회를 통해 한민고 교육과정과 고입전형 안내, 캠퍼스 투어 등을 진행한다. 한민고는 경기지역 일반고로 후기모집을 실시한다. 남/여학생을 모두 선발하며 정원의 70%를 군인자녀전형으로 운영해 전국단위 선발을 진행한다. 

한민고는 직업군인들의 빈번한 근무지 변경으로 인한 교육문제를 해소하고자 설립됐다. 설립 전부터 교육과정에 공을 들여 매년 전국적인 관심과 우수한 학생들의 지원이 몰리고 있다. 서울대 사회학과 홍두승 교수를 주축으로 서울대 교수 27인이 한민고 서울대 멘토단을 결성해 교육과정 설계에 힘을 보탰다. 

2014학년 첫 입학생을 받아 작년 대입원년을 맞아 첫 졸업생을 배출한 한민고는 첫 실적부터 화제를 모았다. 일반고에선 한 명도 보내기 어려운 서울대에 최초합 기준 10명(수시5명, 정시5명)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사관학교 10명, 경찰대학 3명이라는 성적표까지 얻었다. 

군자녀 교육문제 해소를 위해 설립된 기숙형 고교 한민고가 내달 15일부터 세 차례 2019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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