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순천대는 생명산업과학대학이 9일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과 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순천대 성치남 생명산업과학대학장과 박문수 산림자원전공 교수를 비롯해, 서울대 이석하 농업생명과학대학장과 임상준 학술림장, 박정호 남부학술림장 등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임업분야 4차 산업혁명의 선두주자로서 상호 학술교류와 시설 공동 이용을 통해 양 대학 발전에 기여하고자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교수 및 연구 인력의 상호교류, △학생 및 학점의 교류, △출판물‧학술자료‧도서 및 정보의 상호교류, △농‧임업 관련 체험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학술정보 교류 및 학술회의 공동개최, △농업생명과학분야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교육 시설물 및 자원 이용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성치남 생명산업과학대학장은 “순천대학교는 1935년 순천공립농업학교로 개교한 이래 83년 동안 생명산업분야의 전문인력을 배출해오며 지역사회에 공헌해왔다”라며 “이번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과의 협약 체결로 그간 쌓아온 연구성과와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어 국가의 근간인 농‧임업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순천대 생명산업과학대학이 9일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과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순천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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