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동명대는 노성여 교수가 10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시민참여형 과학기술 문화확산 포럼’의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발표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발표 주제는 부산 시민과학단의 ‘미세먼지 측정 아두이노 키트를 통한 참여형 과학문화 활동’이다. 

이번 포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하였으며 과학 문화활동 수행기관, 교사, 지역사회 활동가 등 학계, 정책기관, 언론, 시민 사회의 각계 전문가들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과학기술을 활용한 시민 참여형 과학문화 확산방안 모색’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동명대는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공모한 ‘2018 우리동네 과학클럽’에 선정되어, 지난 6월부터 지역사회 시민과학단과 함께 부산지역의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주제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시민들이 문제 해결 전 과정의 주체가 되어 과학적 소양 증진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 인식 확산을 위해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 산업체 전문가와 지역의 혁신주체들과 과학클럽 활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우수 활동 사례를 창출하고 있다.

노성여 교수는 “시민 참여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과학기술 문화 확산이 이루지고, 과학클럽과 리빙랩 같은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된다면 시민들이 과학기술의 수혜자에서 참여자로 전환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명대 노성여 교수가 10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시민참여형 과학기술 문화확산 포럼’의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발표했다. /사진=동명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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