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강북본원/목동방송회관, 12일 강남본원.. 특목/자사 재학생 등 대상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종로학원이 '내신이 불리한 특목고/자사고, 학력수준이 높은 일반고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2019 대입 수시 특별설명회'를 내달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연다고 31일 밝혔다. 11일에는 종로학원 강북본원에서 오전11시, 목동방송회관에서 오후4시로 두 차례의 설명회가 열린다. 12일에는 종로학원 강남본원에서 오후2시 설명회가 예정돼 있다.

설명회 연사로는 종로학원의 임성호 대표이사, 종로학원하늘교육의 손기현 상무가 나선다. 'SKY'로 불리는 서울대 고대 연세대를 비롯해 상위대학들의 합격선과 고교유형에 따른 내신성적 차이 등의 통계가 설명회를 통해 공개된다. 의치대와 자연계열 최상위권 대학 지원경향, 전형유형별 수시 지원패턴 등도 집중분석해 지원전략도 제시할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예약이 필수다. 종로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사전예약을 마쳐야 한다. 당일 참석자에게는 스마트폰으로 수시 입시정보가 제공된다. 

종로학원이 특목고/자사고와 학력수준이 높은 일반고 재학생으로 설명회 참여 대상을 한정한 것은 대입정보의 '독특한 특성' 때문이다. 종로학원 관계자는 "특목고 자사고 재학생들은 일반적인 일반고 학생들과 내신차이가 있다. 하지만, 대학이나 입시기관의 수시 관련 대입정보는 일반고 기준으로만 발표되는 것이 현실이다. 상위권 재학생을 위한 입시정보가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며 "해당 학생/학부모들의 요청이 많이 들어와 이번 설명회를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종로학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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