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예산 125억원.. 5년간 추진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대학의 창의적 자산 실용화를 지원하는 ‘브릿지 플러스 사업’이 24일 출범한다. 브릿지플러스 사업은 2015년부터 추진된 브릿지사업을 개편해 올해부터 5년간 추진되는 2기 사업으로, 올해 약 125억원 예산이 투입돼 총 18개 대학을 지원하는 대학 기술이전/사업화 재정지원 사업이다. 

지원 대학은 강원대 경상대 경희대 고려대 부산대 서강대 성균관대 세종대 숙명여자대 숭실대 아주대 연세대 전남대 전북대 중앙대 충남대 포항공과대 한양대 등 18개대학이다. 사업에 최종 선정된 대학은 기술이전/사업화 전담조직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기술 실용화를 위한 대학 간 협력 촉진, 산업체 수요 기반 기술 실용화 프로젝트 등을 추진한다. 

브릿지 사업은 그간 대학의 기술이전 전담인력 운용을 보조하고 시작품 제작 등 기술을 활용한 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등 대학 기술이전/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해왔다. 박춘란 교육부 차관은 “대학의 기술이전/사업화 활동은 교육과 연구활동으로 창출한 우수한 지식재산을 산업계로 이전하거나 창업으로 연결함으로써 기업에 신성장동력을 제공하고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