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글로벌 역량 강화 위해 매년 2회에 걸쳐 파견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군산대는 19일 군산대 황룡문화관에서 '2018학년도 하계 영어권 어학연수생 파견 발대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어학연수생 파견은 현지 어학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마인드를 증대시켜 국제적인 미래창의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동계, 하계 등 매년 2회씩 실시되고 있다.

올해 어학연수생으로 선발돼 파견된 학생은 건축해양건설융합공학부 2학년 임영은 학생 등 9명으로, 선발생들은 23일부터 내달 31일 까지 미국 샌디에이고 남부대학과 캐나다 캘거리대학에서 각각 발음, 어휘, 숙어를 비롯한 문학 및 비지니스 영어를 중심으로 한 주당 24시간의 영어수업과 문화체험을 하게 된다. 군산대는 이들 연수생들에게 총 연수비용의 60%를 지원하고 있다.

군산대는 매년 어학연수생 파견 외에도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등지 자매대학과의 복수학위제,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을 공유하며 학생들의 글로벌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군산대 박시균 국제교류교육원장은 "어학연수생 파견을 통해 재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이 증대되고 있고 재학률이 향상되고 있어 이 프로그램이 중도탈락율 하락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라며 "재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증대시키고 학습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이 제도를 더욱 활성화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군산대가 19일 군산대 황룡문화관에서 '2018학년도 하계 영어권 어학연수생 파견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군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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