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대구교육청은 대구과고가 20일과 21일 이틀간 '모두의 과학, 미래를 바꾸는 힘'을 주제로 대구과고 재학생들이 전국의 초/중/고생 및 일반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교육 재능기부 행사인 과학축전(이하 DSHSSF 2018)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DSHSSF 2018'은 미국 라우돈 과학영재학교 학생들과의 공동연구 발표회를 시작으로 첨단과학기기 체험, 우리학교 학생들의 연구프로젝트 전시회, 국내 과학발전에 이바지한 저명한 과학자의 명사초청 강연, 해외에서 오랜 시간 연구를 진행한 해외연구자의 특강, 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의 꿈과 끼가 한껏 발현되는 대곽창의체험한마당 등 다채롭고 재미있는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21일에 실시되는 '대곽창의체험한마당'은 최근 대두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추어 3D 프린터, 드론, VR 기기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돼 있으며, 재학생, 해외교류학생, 대구시민은 별도의 신청 없이 당일 학교방문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대구과고 엄기성 교장은 "본교에서 열리는 과학 축전은 첨단과학교육 체험을 통해 과학적 소양 배양 및 과학적 영재성 발현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과학 활동을 통한 자기 주도적 탐구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며, 일반인에게는 과학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미래를 이끄는 주역이 될 과학 인재들의 꿈을 키우고, 참여하는 모든 분들에게 유익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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