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순천대는 창업지원단이 21일부터 이틀간 전남 화순에서 열린 ‘I-Thon(지식재산 역량강화) 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역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3년째 운영해오고 있는 ‘I-Thon 캠프’는 Intellectual property(지적재산)+Marathon(마라톤)을 조합하여 명명한 것으로, 지식재산권 전문가 8명의 멘토와 학생 및 일반인 40여 명(비즈쿨 학생 10명 포함)이 참가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이번 캠프는 일정 시간과 장소에서 참가자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지식재산권 멘토링을 통해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8팀이 참가해 팀당 1개의 아이디어를 제안, 출원서를 직접 작성해 봄으로써 8개의 아이디어에 대한 권리보호 방안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지식재산권 출원 비용은 순천대 창업지원단과 중소벤처기업부 전남동부사무소가 지원한다. 

최용석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막연한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직접 출원해봄으로써 창업에 대한 열의를 한 단계 더 성숙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순천대 창업지원단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여 지역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대 창업지원단이 21일부터 이틀간 전남 화순에서 열린 ‘I-Thon(지식재산 역량강화) 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순천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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