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전형별 진로진학 입시 컨설팅 제공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교육부는 23일 한국체육대에서 체육에 흥미와 관심을 가진 체육중점학교 학생들을 위해 ‘2018 체육중점학교 진로교육 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는 체육교사와 스포츠 산업 관계자가 체육중점학교 학생들에게 체험중심의 체육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자리다. 행사는 한체대 대강당, 본관, 오륜관에서 오전10시부터 오후5시40분까지 이어진다.  

행사 주제는 ‘체육! 미래를 품다’로, 학생들이 체육과 스포츠를 매개로 미래의 진로를 탐색하고 자기주도적으로 자신의 직업을 디자인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의미를 뒀다. 체육진로 특강, 대입 전형별 진로진학 입시 컨설팅, IT 스포츠융합체험, 스마트 스포츠적성검사, 브레인 스포츠교육콘텐츠 소개 등 다양한 체험/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육진로 특강에서는 체육계열 진로와 직업세계 설명에 대해 설명하고 스포츠창직 사례를 소개 한다. 스포츠창직이란 스포츠 관련 새로운 직업을 만드는 일을 말한다. 진로진학 입시 컨설팅에서는 체육 분야 대입전형을 수시와 정시로 구분해 토크 콘서트 형태로 소통하며 진로진학 입시 컨설팅을 진행한다. 

IT 스포츠융합체험 분야에서는 스포츠와 IT 융합 스포테인먼트 플랫폼 등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진로교육 콘텐츠 전시 및 체험 분야에서는 스포츠영화를 통한 창의/인성/진로교육 매뉴얼, 교과융합 진로교육 워크북, 체육진로직업카드, 체육계열 입시전형별 분석자료, 스포츠 분야 직업정보 등 다양한 체육 지로교육 자료 전시와 직접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남부호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행사는 체육진로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개척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육중점학교 운영이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신뢰도 제고라는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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