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울산교육청은 울산스포츠과학중/고가 5일부터 3주간에 걸쳐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한 프로그램은 '미래를 향한 준비와 도전'이란 슬로건 아래 학생선수들이 향후 10년, 20년 후 어떤 목표를 이루고 또 다른 직업을 가질 수 있을지 생각하게 하는 계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3주간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후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됐으며, ▲운동선수는 왜 경력개발에 신경 써야 하나? ▲운동선수의 진로 및 경력 개발 ▲스포츠 관련 직업 및 창업 ▲진로 관련 학과 및 자격증 정보 등 총 6개 주제에 대해 대한체육회 지정 20여 명의 각 분야 교수 및 전문 강사 교육으로 진행됐다.

최행석 교장은 "학생들 모두가 화려한 경기력을 가진 스타 선수가 될 수 없기 때문에, 학교가 가진 모든 역량을 동원해 학생들 스스로가 미래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경력을 쌓는데 온 힘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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