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경북대는 여름방학에 전국 고교생 대상으로 대학 캠퍼스 내 생활관에서 합숙하며, 대학 생활을 미리 체험하는 ‘미리 가 본 경북대학교 1박 2일 체험캠프’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전국 고교 1, 2학년 250명을 대상으로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경북대 대구캠퍼스 내에서 진행된다. 왕복 교통비를 제외하고 1박 2일 숙식비는 경북대에서 전액 부담한다. 

2015년 여름방학 기간에 처음 실시해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캠프는 거점국립대인 경북대의 우수한 교육환경과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전공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수험생들이 대학생활을 미리 알아볼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매번 높은 경쟁률로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캠프 첫째 날에는 입학에서부터 졸업까지의 전 과정을 엿볼 수 있는 ‘경북대 알아보기(대학소개)’ ‘경북대 입학하기(입시전형 안내)’ ‘경북대 공부하기(테마특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어서 둘째 날에는 ‘경북대 전공맛보기(학생 전공 알림단을 통한 전공 소개)’ ‘경북대 들여다보기(캠퍼스 투어)’를 통해 캠프에 참가하는 예비 수험생들이 적성에 맞는 올바른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밖에도 ‘학생홍보대사와 함께 하는 퀴즈 프로그램’, ‘동아리 공연’ 등 학생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 전원에게는 캠프 수료증이 수여된다. 

이번 ‘미리 가 본 경북대학교 1박 2일 체험캠프’ 참가 신청은 6월 20일부터 7월 4일까지 경북대학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최종 참가자 발표는 7월 6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북대는 여름방학에 전국 고교생 대상으로 대학 캠퍼스 내 생활관에서 합숙하며, 대학 생활을 미리 체험하는 ‘미리 가 본 경북대학교 1박 2일 체험캠프’를 운영한다. /사진=경북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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