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한남대는 학교법인인 대전기독학원 제22대 이사장에 우영수 목사(서교동교회 담임목사)가 선출됐다고 14일 밝혔다. 대전기독학원은 제 188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사장에 우영수 목사를 선출했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7월 24일부터 시작된다.

우 목사는 한남대 영어영문학과와 장로회신학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맥코믹신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 서기, 사회·봉사부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총회 역사위원장과 온생명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이사장을 맡고 있다. 

우 목사는 “기독교대학인 한남대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일생의 목표로 정하고 목사의 길을 걷게 됐다. 대학의 건학이념을 살려 학교와 구성원들의 발전을 위해 기도와 은혜 가운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 목사는 2017년 6월부터 대전기독학원 이사를 맡고 있다.

대전기독학원 제22대 이사장 우영수 목사 /사진=한남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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