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SK가 홈런 2방으로 KIA에 승리했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13일 광주 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5-4로 이겼다.

SK는 KIA전 5연패를 끊으며 시즌 3위(36승 28패)를 기록했다. 2위 한화(37승28패)와는 반 게임차다. KIA는 33승31패로 5위.

SK의 선발 켈리는 6이닝동안 25타자(96구)를 상대로 2피안타 4사구4개(4탈삼진) 3실점(2자책)하며 승리를 챙겼다. 서진용이 홀드를 신재웅이 세이브를 기록했다.

KIA의 선발 양현종은 6이닝동안 27타자(100구)를 상대로 8피안타(2피홈런) 4사구1개(4탈삼진) 5실점(5자책)하며 시즌 5패(8승)째를 기록했다.

타석에선 SK의 로맥이 1회 2점, 김동엽이 3회 3점홈런을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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