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최용수 감독과 현역 축구 감독 아버지를 두고 있는 민호가 출연한 '냉장고를 부탁해' 러시아월드컵 특집 방송에서 전 국가대표 선수였던 최용수 감독과 후배 안정환이 최강의 캐미로 시청자들에게 꿈잼을 보여 주었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184회 전국 시청률 (이하 유료가입)은 4.0%, 수도권 시청률 4.6%를 기록하며 종편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 최고 1분 시청률은 최용수 감독의 냉장고를 공개하면서 김성주가 양식을 좋아하시나요? 묻자, 최용수 감독이 "그렇다"고 대답하자 후배 안정환 MC가 "한식을 좋아하잖아요?" 하고 다시 되받아 쳤다. 이에 최용수가 "시대가 변했지 않습니까?" 라고 하자 안정환이 다시 한번 "한식을 좋아하면서 뭘" 하면서 '선배가 나오면 피곤하다'며 투덜투덜 최용수 감독을 디스 할 때 스튜디오가 초토화 되면서 시청률이 순간 5.5% 까지 상승했다.

이날 최용수 감독은 '비둘기가 다시 독수리가 될 스테미나 요리' 오세득과 샘킴 요리대결에서 오세득 손을 들어 주었다.  이후 두 번째 요리대결 김형석과 레인먼킴 '2018 FISH 월드컵'에서는 레인먼킴 요리에 승리를 주었다.

'냉장고를 부탁해' 중간에 갑자기 김정은 싱가포르 명소참관 관련 'JTBC뉴스특보'가 방송되면서 '냉장고를 부탁해'가 약 40분간 잠시 중단 되어 더 많은 시청률 상승에 아쉬움을 남겼다.

최용수.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민호.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최용수 안정환.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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