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7일 시행 중인 2019학년 6월 모의고사(이하 6월모평)의 수학영역에 대해 유웨이중앙교육(이하 유웨이)은 수험생들의 부담이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가형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고, 나형은 지난해 수능 대비 약간 쉽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수능을 기준으로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대다수인 특성을 고려하면, 체감 난도는 높지 않았다고 봐야 했다. 지난해 수능에서 수학 1등급컷은 가형/나형 모두 원점수 92점이었다. 

유웨이는 가형과 나형 모두 21번과 30번이 고난도 문항이라고 평가했다. 가형 30번은 주어진 조건을 만족시키는 함숫값과 정적분값을 구하는 문항으로 함수 f(x)를 이용해 함수 g(t)를 구하면 값을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으며, 나형 30번은 주어진 조건을 만족시키는 함숫값을 구하는 문항으로 주어진 (가) 조건을 이용해 함숫값의 관계식을 찾는 풀이법을 제시했다.

문항별로 분석한 결과 그림을 이용한 문항은 가형에서 2문항, 나형에서 3문항이 출제됐다. 도형을 이용한 무한등비급수를 구하는 문항이 나형 18번에 나온 점은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빈칸 문항은 가형과 나형 모두 20번에서 공통 출제됐다. 출제범위는 확률과 통계였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