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신청 내달1일부터.. 선착순 500명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울산외고가 2019학년 신입생 모집을 위해 7월14일 상반기 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설명회는 교내 차오름관(체육관)에서 오후1시30분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설명회를 통해 2019학년 신입생 입학전형을 안내하고 캠퍼스투어를 실시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울산외고 입학에 관심있는 학생, 학부모, 교사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내달 1일 오전8시30분부터 선착순 500명까지 가능하다. 온라인 개별신청으로, 울산외고 홈페이지 내 ‘입학안내>입학설명회’ 코너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홈페이지에서는 신청이 불가하다. 

2010년 개교한 울산외고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아랍어 전공을 운영하는 외고다. 외고는 광역단위 모집을 기본으로 하지만 울산외고 아랍어과에 한해 전국단위 모집을 허용하는 배경이다. 아랍어를 제외한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일본어 등 나머지 4개전공을 여타 외고와 동일하게 광역단위로 모집한다. 

지난해 울산외고는 영어 3학급, 중국어 러시아어 일본어 아랍어 각 1학급으로 총 7학급 정원내 신입생 175명을 모집했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일반전형 140명, 사회통합 30명이다. 지난해 입시에서는 지원자 262명이 몰려 전년대비 경쟁률이 상승했다. 2017학년 1.35대 1에서 2018학년 1.5대 1로 올랐다. 전공별로는 러시아어가 2.1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울산외고가 2019학년 신입생 모집을 위해 7월14일 상반기 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설명회는 교내 차오름관(체육관)에서 오후1시30분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설명회를 통해 2019학년 신입생 입학전형을 안내하고 캠퍼스투어를 실시할 계획이다. /사진=울산외고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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