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두산이 김재환의 3점포에 힘입어 한화전 스윕을 면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2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두산은 이날 승리로 2위와의 게임차를 3게임으로 벌이며 1위를 유지했다. 한화는 SK와 공동 2위(28승20패)를 함께했다.

두산의 선발 이용찬은 7이닝동안 27타자(107구)를 상대로 7피안타 4사구1개(3탈삼진) 무실점하며 시즌 5승(무패)째를 거두며 평균자책을 1.32로 낮췄다.

한화의 선발투수 배영수는 6과 1/3이닝동안 28타자(94구)를 상대로 10피안타(1피홈런) 4사구없이 3탈삼진 6실점(6자책)하며 패했다.

두산의 김재환은 1회 1,3루에서 희생플라이를 치며 결승점을 뽑았다. 김재환은 6회 배영수로부터 3점홈런을 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한화는 2회 3회 5회 8회 병살타가 나오면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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