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대구한의대는 한방식품조리영양학부 식품영양전공 학생들이 학과 영양지킴이 동아리와 함께 지역 주민들의 영양관리를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다른 일반 학술대회와 달리 학생들이 직접 인근 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의 영양관리와 상담, 포스터 발표, 교구 전시 등 주민들과 함께하는 학술대회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23일 경산시 여천동 마을회관에서 ‘지역사회 주민들의 영양관리’라는 주제로 진행된 학술대회는 △저염식 식습관 상담 △빈혈·혈당·혈압 측정 후 영양상담 △사상체질 감별에 따른 올바른 식품 섭취 방법 상담 △포스터발표 및 교구전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들과 교감했다.

학술대회가 끝난 뒤에는 식품영양전공 학생들이 직접 국수와 다과를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학 특성화사업단인 食藥同One 창의인재 양성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했으며, 학생들은 주민과 함께하는 학술대회를 통해 실무를 경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구한의대 한방식품조리영양학부 식품영양전공 학생들이 학과 영양지킴이 동아리와 함께 지역 주민들의 영양관리를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사진=대구한의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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