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화학 바이오 전공자 대상 '타 전공 2차 교육'

[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는 지식재산서비스 관련 취업을 희망하는 이공계 여성을 위해 '전공특화 특허명세사 취업지원교육'을 개설하고 내달 4일까지 교육생 25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허명세사(또는 특허엔지니어)는 변리사의 특허명세서 작성을 보조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교육은 교육생이 특허명세사로 취업할 수 있도록 ▲특허출원 개요 및 특허명세서의 이해 ▲명세서 작성법 및 실습 ▲특허정보 검색방법 및 실습 ▲심사 개요 및 대응방안과 의견서/보정서 작성을 실습한다. 교육과정은 6월7일부터 15일까지 총 8강, 28시간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화학/바이오 분야 전공자만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타 전공분야의 이공계 여성은 2차 교육에(7월17일~7월26일, 별도 공고 예정) 참여 가능하다. 특히 교육에서 다양한 경력의 해당분야 전문 변리사를 섭외하여 명세서 작성에 필요한 기초 내용과 실습 및 실무 과제 등의 교육을 진행함으로서 실질적인 업무 능력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해당분야 및 유관업계 취업정보 및 취업처 알선 등의 사후관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6월4일까지 홈페이지에서 받고 있다. 교육 희망자는 예치금 5만원을 입금해야 하는데 교육을 수료하면 돌려준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는 여성과학기술인육성및지원에관한법률에 따라 설치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공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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