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세종대는 모바일 가상현실 연구센터가 모바일 플랫폼 기반 엔터테인먼트 가상현실(VR) 기술을 주제로 한 첨단기술을 'ICT 미래인재포럼 2018'에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23일부터 26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열리고 있는 'ICT 미래인재포럼 2018'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다.

모바일 가상현실 연구센터는 ICT 미래인재포럼 '대학ICT연구센터 특별 전시관'에서 VR의 핵심기술을 시연할 예정이다. 인터랙티브 VR 콘텐츠 생성 기술, 물리적 소리 효과가 반영된 3D 사운드 기술, VR 영상 캡쳐를 위한 드론 제작 및 인터페이스 기술, 모바일 VR 인터랙션 기술 등이 주요 시연 기술이다. 직접 개발한 기술을 VR 게임/만화/영화/트레이드밀 등의 응용 서비스에 접목을 시켜 일반인들도 VR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전시행사는 전국 29개 대학, 총 37개 연구센터들이 연구 성과물 및 보유기술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세종대 무용학과의 현대무용 공연을 비롯한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도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 전시회인 월드IT쇼 2018(WIS 2018)도 공동으로 진행된다.

최수미 센터장은 "올해로 18회를 맞는 대학ICT연구센터 전시는 대학들의 최신 연구성과를 대중과 공유하는 축제의 장을 제공한다"며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고급인력양성, 다학제간 융합연구를 통한 신기술 개발, 관련기업과 연계한 기술이전 및 상용화 등을 통해 국내 가상현실 산업 전반에 기여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모바일 가상현실 연구센터는 컴퓨터공학, 디지털콘텐츠학, 항공우주공학, 무용학을 연계한 다학제적 VR 융합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미국 스위스 뉴질랜드 네덜란드 등의 유수 대학들과의 국제협력 연구를 통해 석박사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세종대 모바일 가상현실 연구센터가 모바일 플랫폼 기반 엔터테인먼트 가상현실(VR) 기술을 주제로 한 첨단기술을 'ICT 미래인재포럼 2018'에서 선보인다. /사진=세종대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