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LG가 삼성과 27개의 안타를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8-7로 승리했다.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16일 포항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5차전에서 8-7로 이겼다.

LG의 선발 임찬규는 5와 1/3이닝동안 24타자(106구)를 상대로 5피안타 4사구3개(4탈삼진) 2실점(2자책)하고 승리투수 요건을 갖춘 후 진해수에게 공을 넘겼다. 하지만 진해수가 3실점(3자책), 이동현이 2실점(2자책)하며 승리를 날렸다. 이어 김지용 최성훈 정찬헌이 마무리했다. 1과 1/3을 실점없이 막은 정찬헌이 승리를 챙겼다.

삼성의 선발투수 윤성환은 4이닝동안 21타자(78구)를 상대로 9피안타 3탈삼진 6실점(3자책)했다. 한기주 임현준 김승현 심창민 장필준이 이어던졌다.

LG가 6-0으로 앞선 4회말 삼성이 2점을 득점했다. 이어 LG가 5회 1점을 달아나자 삼성은 7회 대거 5득점하며 경기를 동점으로 만들었다. LG는 9회 양석환이 1사 2,3루에서 중견수 희생 플라이를 날리며 힘겹게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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