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나의 아저씨'가 수목드라마 2위를 기록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 미디어데이터(전국 3200가구 약 9000명 표본)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N '나의 아저씨' 는 시청률 5.4%를 기록했다. 수목드라마 1위는 KBS2 '슈츠'로 전국 시청률 7.8%, 수도권 시청률 7.7% 였다.
tvN '나의 아저씨'가 동시간대 지상파 수목드라마 SBS '스위치'와 MBC '이리와 안아줘' 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드라마 1위 KBS2 '슈츠' 다음 높은 시청률로 수목드라마 2위를 차지했다.
수목드라마 2위 '나의 아저씨'는 지상파와 동일한 기준으로 전국 시청률(이하 유료+비유료가입) 을 집계한 결과 5.4%를 기록했다. 이날 SBS '스위치'는 29회 5.1%, 30회 시청률 5.3%에 그치면서 '나의 아저씨' 보다 낮았다. 수도권에서는 SBS '스위치'와 '나의 아저씨' 격차가 더 벌어져 '나의 아저씨'는 시청률 6.1%, '스위치'는 29회와 30회 연속방송에서 각 각 5.4%와 5.6%를 기록하며 시청률 5%대에 머물렀다. 16일 첫 방송을 한 MBC '이리와 안아줘'는 전국 시청률 1회4.0%, 2회 4.9%를 기록하면서 최하위 수목드라마 성적을 보였고, 수도권에서도 1회 3.5%, 2회 5.3% 시청률로 최하위 성적을 보였다.
이날 최고 1분 시청률은 이지안 역에 아이유가 박동훈이랑 다음날 경찰서에 가기로 하면서 '다시 태어나도 이 동네에서 태어나고 싶다'라고 말하는 장면으로 전국 시청률 6.3%, 수도권 시청률 7.0%까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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