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경인교대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15일 경인교대 총장실에서 대한민국과 유엔이 정한 보편적 교육 이념과 목표 달성을 위해 상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교육2030 달성과 관련된 사항 ▲세계시민교육 진흥 사업 ▲유네스코학교 네트워크 참여 ▲예비교원의 개도국 교육 발전 협력 등을 적극 협력키로 했다.

고대혁 총장은 "경인교대가 추진하고 있는 다문화 교육과정, 글로벌/다문화 멘토링, 동고동락(同苦同樂) 등의 프로그램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추구하는 목표와 부합해 서로의 성장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호 사무총장도 "지난 교육이 엘리트 지향이었다면 이제는 포용적이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으로 나아가야 한다"라며 "이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경인교대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좋은 협력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교대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15일 경인교대 총장실에서 대한민국과 유엔이 정한 보편적 교육 이념과 목표 달성을 위해 상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경인교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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