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경남과기대는 미술관이 개교 108주년 기념으로 ‘신구 윤효석(新丘 尹孝錫)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시는 18일부터 30일까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2층 미술관에서 열린다. 윤효석 선생이 최근 유화로 그린 달항아리와 소나무, 대나무를 소재로 한 수묵화와 글 등 70여 점이 선보인다. 윤효석 선생은 “개교 108주년을 맞은 모교에서 초대전을 열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붓끝에서 나무를 만나고 달항아리를 그리는 찰나의 기쁨을 시민들과 나누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남경 경남과기대 총장은 “개교 108주년을 맞아 소나무, 대나무, 달항아리라는 주제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민과 함께 문화를 누리고 재학생에게는 문화가 습관이 되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전시를 준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진주에서 작업하는 서예가 윤효석 씨는 1958년 경남 창녕 출생으로 1991년 대한민국 서예대전 초대작가·심사위원·운영위원을 맡았다. 그동안 서울 조형미술관, 중국 절강미술학원화랑, 프랑스 오를레앙시문화원 등에서 10회에 걸쳐 개인전을 열었다. 

 경남과기대 미술관이 개교 108주년 기념으로 ‘신구 윤효석(新丘 尹孝錫) 초대전’을 개최한다. /사진=경남과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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